2008년 11월 11일
사생활침해문답?
사생활침해문답이란 질문이 있네요.
이런 질문들은 단순한 재미로 시작했다가 의외로 "어라, 내가 그랬었구나-"하는 느낌을 받을 때도 왕왕 있어 저도 한 번 도전합니다. 음, 살짝 긴장?
01. 간단한 자기소개
* 이 문답을 하실 준비가 되었습니까?
됐습니다.
* 당신의 이름(본명)은 무엇입니까?
최상율.
* 간단한 소개좀 부탁드려요.
현실을 알면서도 여전이 이상향을 꿈꾸는 중입니다. 어쩌면 현실을 아직 덜 아는 것일지도?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소시민입니다. 현재 게임개발업에 종사하고 있죠.
* 가족구성원은?
보통 가족보다 조금 적음
* 당신의 신체사이즈를 말해주세요.
키 : 167cm
몸무게 : 63kg
허리 :30
키에 비해 몸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지만 뼈가 굵고 근육 때문이구나,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쉿-
* 지금 입고있는 팬티...색깔좀 (쿨럭)
이런 건 도대체 왜... 검은색입니다.
02. 난 이런소리 들어봤다!!
(들어본말에 파란색표시)
너 귀엽게생겼어
재수없어
성격이 4차원적이야
우와, 예쁘다
잘생겼어
성격이 무뚝뚝해
너무활발해
깝치지마
니가뭔데
술사라
섹시한데?
키좀커라
키좀 그만커
살좀쪄라
살좀빼라
나가죽어
공부좀해라
공부좀그만해ㅠㅠ
우리사귀자
우리결혼할래
그만좀울어
시끄러워
바보멍청이해삼말미잘
돈좀빌려줘
드러운 새끼
칠칠맞아
넌 너무꼼꼼해
03. 학교생활
* 교우관계나 선후배관계는 어떤가요?
무난한 편입니다. 성격이 활달해 친구가 많을 것 같단 소리를 듣지만 오는 연락만 받고 먼저 연락을 잘 안 하는 성격이죠.
* 친구들중에 '정말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없습니다. 뭐, 친하게 지내다가도 가끔씩은 싫을 수도 있겠죠.
* 급식은......먹고다니냐?
급식...말고 식사라면 잘 하고 다닙니다만;
* 자신의 고민과 비밀을 털어놓을 친구가 있다.
있죠. 하지만 비밀 따윈 없다능!
* 조금 생뚱맞지만, 교복을 줄였나요?
아뇨. 근데 그건 왜...?
* 자신의 학번을 말해주세요
대학이라면 04학번입니다. 군대 다녀온 다음 재수해서 들어갔거든요.
*학교 선생님이 마음에 드나요?
모두 들진 않아요.
* ↑만약 아니라면 이유좀 들어봅시다.
역시 사제간의 신뢰란 중요한 것이잖습니까. 그렇지 못한 자라면, 쫒아 버려야죠. 암-
* 학교를 그만두고싶거나, 전학가고싶나요?
내후년 즈음에는 대학원에 가고 싶네요.
04. LOVE
* 현재 좋아하고있는 사람이 있나요?
기다리는 사람은 있죠. 하지만 기다림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다른 만남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자신의 이상형을 말해주세요
"어떤 여자를 좋아해?"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예쁘고 재밌고 성실하고 착하고 교양있는 분이면 완벽하겠습니다. 으하하하; 써놓고 보니 대단한 조건이군요. 하지만 제 마음은 태평양과 같이 넓어서(깊이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어지간한 타입의 분들을 다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단, 키 큰 남자를 원하는 분이나 재력가를 원하는 분은 어렵겠네요.
* 남자/여자는 '외모vs성격vs돈'
돈은 한 구석으로 치워두고, 외모와 성격을 같은 비중에 두고 싶군요. 외모가 예뻐도 성격이 황이면 낭패, 성격이 좋아도 외모가 황이면 역시 낭패인지라. 하지만 절대 "얼굴을 보진 않아요"라는 거짓말을 하진 않겠습니다. 흥-
*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의 기분은 어떤가요?
행복과 즐거움은 디폴트 값이고, 그 날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 자신이 고백해본 횟수는?
음... 몇 번이지? 열 번 남짓...이군요.
* 그럼 반대로, 고백받아본 숫자는?
음... 음... 이것도 한 열 번 남짓...입니다. 뭔가 안도 되는걸?
* 만약, 연애를 한다면 받고싶은 선물은?
아... 이런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그저 진실된 마음이라면 최고일 것 같네요. 진짜에요.
* 남자/여자의 키는 어느정도 되었으면 한가요?
저보다 7cm 혹은 그 이상으로 작았으면 좋겠어요. 큰 여자가 싫은 건 아니고, 큰 여자들이 싫어하는 경우는 있더군요.
* 우정vs사랑
등가
05. 약물흡입
* 지금 당신은 음주를 하고있나요?
즐기는 편입니다. 내일도 술약속이 있지요.
* 음주를 하고있다면, 자신의 주량은 얼마인가요?
그 때 그 때 달라요~ 소주 한 병 정도라면 무난히 마십니다만.
* 자신의 술버릇이 지독한가요?
없는데! 없는 줄 알았는데! 술 먹고 정신이 들 때까지 걸어다닌 적이 두 번 있습니다. 한 서너시간 걸어다녔던 것 같은데;
* 당신은 담배를 피워본적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 흡연중이라면 무슨담배를 피우고 있나요?
어설프게 금연중이죠. 피울 때는 말보루 미디엄을 가장 좋아했었고요.
* 금주/금연을 할 생각이 있나요?
금주 할 생각은 없고, 금연의 의지는 약해질 대로 약해져서 요즘은 술 마실 때 종종 피우곤 합니다.
..... 금연 실패로군-_-
06. 기타취향
* 당신이 싫어하는 인간스타일은?
정도를 벗어난 인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인간. 뭐 남들이랑 비슷해요.
* 좋아하는 영화장르는 무엇인가요?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데 "못 만든 영화"는 질색입니다.
아, 음악 영화를 좋아하긴 한다. 왠만하면 음악 영화는 극장에서 보려고 하는 편이죠.
* 슬프거나 우울할때는 이런음악이 딱이지!!
음...글쎄요? 기분에 따라 음악을 듣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죠.
* 좋아하는 색깔은?
딱 떠오른 색이 약간 탁하고 어두운 적색이네요. 약간 물 빠진 붉은 색이랄까? 하하
매번 다르기도 하지만, 역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된 색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말해주세요
음식 역시 전혀 가리지 않지만...음, 뭐 싫어하는 것도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네요.
* 좋아하는 숫자는?
24. 이 숫자는 1, 2, 3, 4, 6, 8, 12- 이 숫자들을 모두 껴안아 주잖아요. 그렇게 큰 숫자도 아닌데 이렇게나 많이 담다니-
07. 후기
*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나른하네요. 시간도 시간이고... 해야 할 일들이 조금 있어 살짝 압박?
* 문답을 마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어렵네요. 솔직해 지기도 어렵지만, 좋아하는 색이나 숫자 같은 질문은 대답하기가 참 어려워요.
* 이 문답을 넘길 이웃들 명단.
후후, 몇 안 되는 이웃들의 원성을 뚝뚝- 듣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푸하하- 넘기지 않겠습니다.
이상!!
p.s. 사실 너무 쓰고 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나 그리 한가한 사람 아니다. (켁)
# by | 2008/11/11 00:22 | 생각 | 트랙백 | 덧글(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솔직하게 말한들, 그것이 참일까 하는 마음도?
일단, 상투님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흐흐흐.
- 우리 결혼할래? 라는 소리도 들어봤다니 부럽네요. ㅎㅎ
- 비밀이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고짓말!
뭔가 숨길만한 거시기가 요즘은 없네요. 먼저 밝히거나 하진 않더라도 물어보면 친절히...랄까요?
하여, 비밀은 없습니다. 후후후. 나는 대인배.
사실은 워낙 덤벙대는 성격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 꼼꼼해 졌답니다. 그러니 꼼꼼하다가도 방심하면 본성이 들어나는 거죠, 칠칠맞은 율씨로. 흐흐
탁하고 어두운 적색에 물빠진 듯한- 이라면;; ㄱ -);;
저도 음악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요! 아니면 DVD방이라도!